# 어지럼증 # 전정기능저하 # 단기입원치료

• 담당의 : 윤승일 원장님, 고은상원장님
• 진단명/치료방법 : 전정기관저하증
• 칭찬대상 : 어지럼증센터

21년 7월 처음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가만이 있는데 세상이 미친듯이 돌아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겪어보는 극한의 공포에 20여 분간 식은땀을 흘리며 뒹굴었습니다. 20분쯤 지나니 약간 진정이 되었고 부모님과 병원에 갔습니다. 입원을 하고 뇌 MRI 검사 및 이비인후과 각종검사를 했지만 큰 이상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퇴원은 했지만 또 핑돌 것만 같은 여진같은 느낌이 계속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돌진 않았고 1년 넘게는 견딜만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22년도 12월 큰 어지러움이 또 찾아왔고 119불러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지만 역시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그 뒤로는 어지러움이 수시로 찾아왔고 일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회사에 병가를 내고 여기저기 큰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대학교병원 어지러움 전문병원, 한의원 등 부산에서 이름있는 병원들을 다녀봤지만 큰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에 가보자하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으로 병원들을 찾아보았고 그러다 어지러움 및 이명 전문 병원인 광동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반신반의하며 올라왔지만 지금 12일차에인데 놀랄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퇴원을 합니다^^

일단 치료시스템이 너무 잘되어있고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스트레스 안받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윤승일원장님과 고은상원장님 너무 믿음이 가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때문에 이렇게 빨리 좋아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고원장님은 섬세하게 하나하나 열과 성을 다해서 이것저것 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집에 가서도 전정재활운동하라고 동영상까지 찍어주셔서 또 한번 감동 ㅠㅠ 김웅기 팀장님을 비롯한 도수치료 및 전정재활운동을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주치의 선생님들과 간호사님들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