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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전증 지속 시 정확한 원인 파악 후 맞춤 치료 필요"

2024-07-25 hit.176



광동병원 문병하 원장은 "수전증은 손의 일부나 전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면서 

"만약 떨리는 행위가 손이 아닌 머리에서 나타난다면 두전증이라고 부르는데 머리떨림 현상은 주로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주변의 지적을 통해 깨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으며 

일상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문제가 돼 불안장애, 불면증 등 또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수전증, 두전증의 원인으로는 뇌기능이 떨어졌거나 약물 부작용, 자율신경계 기능 실조, 파킨슨병 등이

있으며 가족력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문 원장의 설명이다.


수·두전증의 경우 뇌MRI, 뇌 혈류 검사(TCD), 경동맥초음파검사, 비디오 안진 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등을 통해 

중추신경계인 소뇌와 대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문 원장은 "수전증과 두전증은 뇌 기능과 신경계 등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정밀 검사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침, 약침, 

추나요법, 도수치료, 한약 등의 환자의 체질에 맞는 맞춤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며 "한의학적 치료의 경우 한약 처방과 함께

침을 팔, 다리뿐만 아니라 머리, 가슴, 목, 등의 혈자리에 놓아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긴장된 근육을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두전증은 뇌 신경계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한방 및 양방 통합 검사 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에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년간의 임상 경험으로 실력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곳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면서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 침 같은 치료와 함께 운동치료를 병행하고 음주를 피하고 카페인 섭취 제한, 식단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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