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패밀리와의 특별한 인연

이날 소망쉼터 의료봉사를 다녀오게 된 계기도 참 특별한데요.
우리 광동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수 년간 내원하셨던 고객님이, 절친한 친구분(손진규 원장님)께서 운영하신다는 사단법인 소망패밀리를 추천해주셔서 그로 인해 올해 첫 의료봉사를 소망쉼터에 다녀오게 된 것이랍니다. ^^

<사단법인 소망패밀리>는 사회 속에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소망쉼터`를 만들었으며, 처음 2001년도에 갈 곳 없는 장애노인 두 분을 모신 것이 계기가 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노인들을 여러 차례 식구로 맞아 현재는 17년째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 소망패밀리를 운영하고 계시는 손진규 원장님은 처음 소망쉼터의 기반을 닦으신 어머니 최강주 원장님의 뜻을 이어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소망쉼터 식구들과의 첫 만남,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치료



이날 봉사에는 우리 병원의 얼굴이신 `문병하 대표원장님`과 광동한방병원의 사회공헌 추진에 힘쓰시는 `진단검사실 김선구 차장님`, 늘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병동간호실의 김 복 차장님`,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알려드리는 척척박사 `종합검진센터의 유미정 차장님` 그리고 홍보팀 블로그지기까지 이렇게 광동가족 5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소망쉼터 가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소망 쉼터에는 장애를 가진 분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현재 실습 중인 사회복지사님이 계셨습니다. 처음 뵙는데도 다들 활짝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혈압과 혈당도 재 드리고 통증 부위에 침과 약침, 뜸 등을 놓아드리며 치료를 진행했는데요,
다들 문병하 원장님의 지시 아래 손발 척척!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정성껏 치료를 도와드렸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누워서 치료를 받으셨는데요, 겨울철이 되면서 기력이 많이 저하된 분께는 30분 동안 복부에 뜸을 놓아 기력회복을 도와드리는 등 각 어르신께 맞는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도 살 만한 세상, 당신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광동한방병원의 2017년 첫 의료봉사는 그야말로 보람되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있을 사회 봉사가 무척이나 기다려지는데요, 
앞으로도 쭉 이어나갈 광동한방병원의 따뜻한 나눔 캠페인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 부탁드립니다!